연국사 蓮國寺
연국사는 익산시 마동 132-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연국사의 창건은 1910년 황남화 스님이 참선 수행을 위해 초가를 지으면서 이루어졌다. 그 뒤 보현 스님이 주석하여 지금의 연국사 터전을 닦았고 현재의 주지 회선 스님이 1973년에 종단에 등록하였다. 이후 회선 스님이 지극한 신심과 원력으로 극락전·삼성각·선설당·원응료·종각·일주문·공양간 및 부속실 등을 건립하여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현재 연국사 주변이 신시가지로 크게 개발되고 있어 시내 포교당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또 다른 기록을 살펴보면, 연국사는 1910년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전하는 것이 없다. 이후 1954년 비구니 보인이 연국사를 수행 도량으로 택하여 대지, 임야, 전답 등을 사재로 매입하고 극락전, 삼성각, 염불당, 요사채 등을 차례로 건립하였다. 1974년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에 조계종 사찰로 등록하였으며, 현재 금산사의 말사이다. 1990년 8월 6일 보인이 입적한 후 보인의 제자 회선 법신이 종각과 요사채를 새로 건립하고 포교에 정진하다 입적하였다. 이어 법신의 제자 묘주가 주지 소임을 맡아 포교와 기도 정진에 힘쓰고 있다. 연국사는 포교와 수행에 진력하는 포교 도량이자 기도 수행 도량, 천도재 도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과 삼성각, 선설당(禪說堂), 요사채인 원응료(圓應寮), 비구니 보인의 사리가 봉안된 부도탑, 연국사 사적비, 범종각 등이 있다. < 연국사 [蓮國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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