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웅전의 오른쪽, 청담대종사께서 생전에 주석하시던 백운정사 터에 명부전이 들어서 있다. 지옥고의 중생구원을 서원하는 지장보살과 인간의 선악을 살펴 그 상벌을 다스리는 10대왕 등 33위의 상이 봉안되어 인과(因果)의 엄정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청정지행을 일깨워준다.

명부전의 앞뜰에는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 어떤 고승이 인도에서 가져와 심었다는 보리수가 고목이 되어 서 있으며, 명부전 옆에는 청담대종사께서 직접 조성하셨던 심지(心地)가 수줍은 듯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불교의 중흥과 조국 평화 통일의 염원을 성취하기 위해 참회기도를 제창하신 청담대종사의 원력으로 많은 신도들의 정성과 한국불교의정화불사 의지를 한데 모아 1968년 11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청담대종사의 진영(眞影)이 모셔져 있으며, 주요법회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참회원 대법당의 본존불인 아미타불좌상과 대세지 보살상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는 어린이·청소년법회, 도선사의 여러 신행단체가 개설되어 마음 수련을 쌓고 있어서 언제든지 참배할 수 있으며, 도선사를 처음 찾는 불자님을 위한 새신도 교육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1층은 참배객들의 공양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도 안내 및 접수, 수납, 전화 상담 등의 업무가 이뤄지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 오전 6시 ~ 오후 6시

원래 청담대종사께서 주석하시던 백운정사 곁에 있었던 청담 심지가 대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적묵당(寂默堂) 밑 언덕에 새롭게 조성되었다.

호국참회원 전면에 봉안된 문수보살은 반야 지혜의 권화로 표현되어 사람들의 지혜의 좌표가 된다.

청담(靑潭)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청담대종사의 유물·유품을 전시한 전시관으로 새롭게 개원한 청담기념관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기틀을 닦으시고 통합종단 제2대 종정을 지내셨던 청담대종사의 유품과 유묵 1백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스리랑카와 미얀마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다.

공양미, 초, 향 등을 판매 합니다.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6시

종각은 법고(法鼓), 운판(雲版), 목어(木魚), 범종(梵鐘) 등, 이른바 법전사물(法殿四物)을 매달아놓은 공간으로 사찰에서는 매일 예불을 시작하면서 중생들의 해탈을 위해 사물을 울린다.
종각과 청담대종사의 사리탑으로 향하는 왼쪽 편으로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불리는 12지신상이 부조(浮彫)로 조성되어 있고, 12지신상의한 중앙에는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사적비와 청담대종사 석상, 비, 사리탑으로 올라가는 108계단이 있고 청담대종사의 사리탑 주변은 삼천지장보살상이 조성되어 있다.

도선사 자매사찰인 일본의 고야산 진언종 안양원에서 1983년 11월 15일 청담대종사 열반재 때 삼각산 도선사에 봉정 되어 일체 중생의 서원처가 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