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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전각 배치도 6d7071ec7f84ba44fcf3d8d963e6b8f9_1718037282_64.jpg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6-11
    보문사 전각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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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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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석굴암 / 2 산령각 / 3 묘보탑 / 4 법보전 / 5 극락전 / 6 선불장 / 7 종무소, 공양간 / 8 범종루 / 9 진여단 / 10 보광전
    11 시왕전 / 12 묘승전 / 13 심우당 / 14 극락보전 / 15 노전 / 16 삼성각 / 17 관음전 / 18 중실 / 19 동별당 / 20 서별당
    21 청화당 / 22 남별당 / 23 쉼터(만남의장소) / 24 향운각 / 25 호지문, 사천왕 / 26 수위실 / 27 화장실 / 28 만불전, 은영유치원, 어린이집
    29 외부주차장 / 30 명상숲길 / 31 보암당 은영큰스님 공덕비

  2.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석굴암(石窟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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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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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석굴암(石窟庵)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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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바로 이 석굴암이다.

    보문사 석굴암은 삼각산 자락의 암산을 살려 조성한 인공석굴로 경주 석굴암(국보 제24호)을 모본으로 하여 조성하였다. 1970년 3월에 시작하여 23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호남지방의 화강석과 경기석등 총 2,400톤의 화강석이 사용되었다. 주불은 15톤의 원석으로 제작되었으며, 높이는 3.38미터이다. 전체적인 것은 경주 석굴암의 문이 정면에 하나인데 비해서 이곳은 세 곳의 문을 두었고 경주 석굴암 전실에 있는 팔부신장이 생략되었다.

    석굴암 내부 성현(石窟巖 內部 聖賢)의 배치는 본존불을 기준으로 좌로부터 제석천왕 - 문수보살 - 다문제일아난존자 - 십일면관세음보살 - 설법제일부루나존자 - 해공제일수보리존자 - 두타제일가섭존자 - 신통제일목건련존자 - 지혜제일사리불존자 - 보현보살 - 대범천왕 순(順)이며, 위 감실 안의 좌상은 좌로부터 다보탑 - 선의보살 - 바수밀보살 - 동자보살 - 정취보살 - 외도보살 - 비구보살 - 미륵보살 - 장자보살 - 석가탑 순이다.

    그리고 외부 입상은 좌로부터 나라연금강 - 다문천왕 - 증장천왕 - 광목천왕 - 지국천왕 - 밀적금강 순이다.

  3.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산령각(山靈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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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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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산령각(山靈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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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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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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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 오른쪽에는 산신과 독성님을 함께 봉안한 산령각이 자리한다.

    산신은 불교가 전래되기 전에 많이 믿던 토착신으로 산지가 70%나 되는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말에 이르기까지 산신신앙이 널리 유행하였다. 이 산신은 불교에 수용되면서 호법신중(護法神衆)의 하나로 자리 잡았고, 보문사에서 가장 명당이라는 이곳에 은영스님이 1963년에 건축하여 지금까지 불자들의 귀의처가 되고 있다.

  4.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묘보탑(妙寶塔)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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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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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묘보탑(妙寶塔)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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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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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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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이 있는 왼쪽 산자락에 자운(慈雲)율사께서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부처님의 치아(齒牙) · 정골(頂骨)등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된 구층석탑 묘보탑(妙寶塔)이 자리하고 있다.

    보문사 팔각 구층 사리석탑은 월정사 구층탑을 모본으로 하여 1977년도 동원정사 신축공사 직후 조성하기 시작하여 1979년 완성하였다. 탑신은 위로 올라 갈수록 점점 좁아지며 노반(露盤), 복발(覆鉢), 앙화(仰花), 보륜(寶輪), 보개(寶蓋), 수연(水煙) 등은 모두 석재로 만들었고 하단에는 팔정도를 뜻하는 팔엽화(八葉花)가 조각되어 있다.

  5.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범종루(梵鐘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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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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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범종루(梵鐘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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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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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지문을 지나 경내로 오르는 길 언덕에 2층으로 된 범종루가 있는데 범종, 북(법고), 목어, 운판 등 불전사물(佛殿四物)이 걸려있다.

    이들 사물은 각각 지옥(地獄), 축생(畜生), 수류(水類), 공중에 있는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중생은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종소리를 듣고 법문을 듣는 자는 오래도록 생사의 고해를 넘어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1969년에 주조된 이 범종은 새벽에33번 저녁에는 28번 타종을 한다.

  6.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심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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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심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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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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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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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있던 심우당을 보수 공사해서 2008년에 스님들의 참선 수행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당우이다.

    ‘심우(尋牛)’ 란 수행자가 수행을 통해 본성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해서 10단계로 수행의 과정을 구분해 놓은 것이다.

  7.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극락보전(極樂寶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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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극락보전(極樂寶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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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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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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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극락보전은 줄곧 대웅전으로 불려 지다가 2017년 중수 불사를 진행하던 중 온전한 상태의 상량문이 발견되어 옛 이름을 다시 찾게 되었다.

    왜 극락보전이 대웅전으로 불려 지게 되었는지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직전의 대웅전 편액은 근대의 서화가인 해강 김규진(海岡 金奎鎭, 1868~1933)의 글씨로 극락보전 뒷편에 걸려 있다. 상량문에 의하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건륭12년(1747. 조선 영조 23년) 최초 중건되었으며, 도광4년(1824. 순조 24년) 1차 중수, 동치4년(1865. 고종 2년)에 2차 중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하여 보문사 극락보전은 서울 지역 불교건축 중 가장 이른 시기에 건축된 불교 건축물임과 동시에 예로부터 비구니스님들이 상주하며 수행 정진한 도량임이 증명되었다. 특히, 상량문과 더불어 그 어느 건축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상량복장물도 함께 발견되어 문화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성과 전통성을 모두 갖춘 총본산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극락보전은 팔작지붕 형태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다. 내부에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주존불이신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관세음보살을 좌우 협시보살로 모시고 있다. 후불탱화는 영산회상도로 부처님께서 인도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시는 장면을 도설화한 그림으로 동치6년(1867) 금어(金魚 - 불화를 그리는 사람의 총책임자) 경선응석(慶船應釋) 스님이 그린 석가불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8호)와 호법신장(護法神將)을 그린 신중탱화(제99호)가 봉안 되었다. 내부 불단의 구조는 뒷벽에서 약간 앞으로 나와 있어 부처님을 중심으로 사방을 돌며 참배할 수 있는 전형적인 전통사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8.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호지문(護持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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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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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호지문(護持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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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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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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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절에 들어 가려할 때 일주문· 불이문 또는 해탈문 · 금강문 또는 인왕문 · 사천왕문 등 네 문을 거쳐서 들어가야 비로서 대웅전을 참배하게 된다. 하지만 서울이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일주문 혹은 불이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문이 호지문(護持門)이다.

    이 전각의 2층에는 부조탱(浮彫竀) 사천왕상이 봉안되어 있고 1층은 일주문으로 활용되고 있다. 붉은 기둥에 흰 주련이 유난히도 그 빛을 발하는데 거기 청룡과 황룡이 불타오르는 여의주를 놓고 포용하는 모습의 가히 한 폭의 작품이다.

  9.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보광전(普光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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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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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보문사 보광전(普光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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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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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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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에 조성된 보광전은 본래 만세루(萬歲樓)였으나 지금은 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의 누각이 목조건물로 조성되는데 보광전은 누각의 형식을 취한 법당의 건물로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한 아미타불과 후불탱화, 신중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법당과 누각을 합성하여 조성되어 동, 서, 남, 북 모든 문을 개방 할 수 있어 예수제 등 큰 행사에는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10. 대한불교보문종 보문사 보문사 삼성각(三聖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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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1
    보문사 삼성각(三聖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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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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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三聖)은 칠성(七星), 독성(獨聖), 산신(山神)을 뜻한다.

    칠성은 인도 혹은 중국의 북두칠성을 숭배하는 도교신앙이 불교에 융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치성광여래와 칠원성군, 삼태육성이 일반 민중을 보살피고 극락으로 인도한다고 믿는 것이다.

    독성은 나반존자라고도 하는데 천태산에서 홀로 깨달음을 얻은 성자를 말한다. 또 산신은 산지가람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사찰에서 오래 전부터 신앙되었고, 호법신중의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안에 봉안된 칠성탱화의 조성연대는 1874년으로 비단에 바탕채색을 하고 가부좌를 한 본존여래를 중심으로 좌우 칠여래와 그 밖의 권속들이 에워싼 구도이다. 붉은색과 녹색이 주로 사용되었고 중간의 금니(金泥)가 곳곳의 화사함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