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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전주교구
대표전화 063-861-9211
  주소 전북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
   전북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 1159-2 나바위성당
   146 Nabawi 1-gil, Mangseong-myeon, Iksan-si, Jeonbuk-do
  • 상품 정보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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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순례지 정보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 나바위성지

    063-861-9211
    미사시간
    월 : 오전 6시 / 화,목 : 오후 7시 / 수,금 : 오후 6시 / 주일 : 오전6시, 오전 10시
    순례자 미사는 사전 연락을 통해 조정가능합니다.
    나바위 성지는 한국인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사제 서품을 받고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그리고 신자들과 함께 라파엘 호를 타고 금강으로 들어와 입국한 곳이다.
    1845년 10월 12일 밤 김대건 신부 일행은 황산포 나바위 화산 언저리에 도착했다.
    이곳에 본당이 설립된 것은 1897년이었고, 초대 주임은 베르모렐 신부였다.
    베르모렐 신부가 성당을 세울 때는 김대건 신부 일행을 기념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으나 나중에 김대건 신부의 착지(着地)로 알려져 이곳에 성당이 세워진 것은 하느님의 섭리라고 할 수 있다.
    나바위성당의 건축 양식은 처음엔 한옥 형태를 취했다가 1916~1917년에 흙벽은 서양식 벽돌로 하고, 용마루 부분의 종탑은 헐고 성당 입구에 고딕식 벽돌을 붙여 종탑을 세웠고, 외부 마루는 회랑으로 바꿨다.
    이러한 건축 양식의 특이함으로 국가지정 사적 제3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순교자들의 피의 꽃으로 피어난 여산성지
    063-838-8761
    미사시간
    월 : 오전 6시 / 화,목,토 : 오후 7시 30분 / 수,금,주일 : 오전 10시 30분
    순례자 미사는 사전 연락을 통해 조정가능합니다.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성모님과 함께 드리는 묵주기도’ 일일피정 프로그램이 있다.
    여산은 작은 고을이지만 왕비를 배출한 지역이어서 특별히 사법권을 지닌 부사와 영장이 있었다. 때문에 천주교 신자들에 대한 처형도 이뤄졌는데, 특히 1868년에는 많은 신자들이 처형되었다. 이곳 순교자들은 여산, 고산, 진산, 금산 등지에서 잡혀와 다양한 방식으로 처형되었다. 배다리 근처에서는 교수형으로, 여산 숲정이에서는 참수형이 주로 집행되었고, 동헌 앞마당에서는 교우들의 손을 뒤로 결박하고 얼굴에 물을 뿌린 후 그 위에 백지를 여러 겹 붙여 질식시켜 죽게하는 백지사형이 집행되었다.
    여산옥터는 옥에 갇힌 신자들의 고통과 신앙을 묵상할 수 있는 곳이다. 여산의 순교자들은 옥에서 한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기도했던 공동체로 유명하다.
    옥에 갇혀 있던 신자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굶주림의 고통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통 중에 있던 신자들은 옷 속에 있는 솜을 먹기도 하고 처형지로 끌려 나오자 풀을 뜯어 먹기 바빴다는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이곳 순교자들 중의 대표적인 인물은 김성첨이며, 이들의 유해는 천호성지와 천호산 일대에 묻혀 있다.

    하느님을 부르며 살아온 신앙의 터전 천호성지
    063-263-1004
    미사시간
    월 : 오전 6시 30분(천호 성당) /화,수,목,금,토,주일 : 오전 11시(부활 성당)
    순례자 미사는 사전 연락을 통해 오후 1시로조정가능합니다.
    천호성지는 병인박해(1866) 때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한 여섯 성인 중 이명서, 손선지, 정문호, 한재권 등 네 명과 그해 충청도 공주에서 순교한 김영오 등이 묻혀있고, 또 2년 뒤 여산에서 순교한 열 명의 순교자가 묻혀 있다.
    신유박해(1801) 때 ‘호남의 사도’ 유항검의 가족의 일부(신희, 이육희, 이순이, 유중성)와 동료(김천애 등)가 순교한 이후로 천주교인들의 피가 마르지 않았던 곳이다. 그러나 아직도 종적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순교자들이 천호산 자락에 묻혀있다.
    천호는 기해박해(1839) 이후로 박해를 피해와 숨어살던 신자들이 이룬 유서깊은 교우촌이다. 또한 성지 인근에는 1845년 김대건 신부가 체포된 후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가 숨어서 미사를 드리던 미사굴과 1867년 블랑 신부가 처음으로 정주하여 사목한 전라도 최초의 사목지 어름골이 있다.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박준복의 삶을 생각할 수 있는 낙수골이 있다. 천호성지에는 피정의 집과 세상을 떠난 영혼을 모신 봉안경당, 그리고 성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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