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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에 공소가 설립되기까지의 배경은 우선 명례, 삼랑진의 천주교 발전사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1870년 창원군 곡목사람 강 시몬이 명례로 이주해 오면서부터 명례에 천주교가 전래되었다. 그 후 1897년 명례에 공소가 설립되었고 교세가 확장되면서 본당으로 설립되었고 1897년 10월경 강성삼(라우렌시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그러나 강 신부는 신병악화로 부임 6년만인 1903년 9월 19일 선종하였고, 그 후 명례는 20여 년간 마산본당(현 완월동본당) 관할 공소로 지냈다. 1926년 5월 다시 본당으로 승격되어 권영조(마르코) 신부가 부임하여 기존성당 건물을 헐고 목재성당을 지어 1928년 봉헌식을 가졌다. 그러나 삼랑진에 본당이 설립되면서 명례는 다시 공소로 전락되었다. 한편 진영 지역에 천주교가 전래된 유래를 살펴보면, 창원군 정산리 공소에서 박수창(시몬)의 가족 7명이 베르몬 목 신부로부터 영세하여 1924년경 진영 철하리로 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1926년 명례본당이 재설정됨에 따라 명례본당 관할지역이 되었다가 이후 삼랑진본당 관할이 되었다. 이러한 시기를 지내다가 1931년 5월 삼랑진본당 박덕노(데오필드) 신부가 부임한 후 그 해 가을 진영읍 북구 326-25번지 김구하(베네딕토) 사가에 공소를 설립하고 첫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 그리고 1932년 진영읍 서구 120번지에 건평 18평의 아연판지붕 목조건물을 지어 공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1935년 6월 16일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수녀회 : 예수 성심 시녀회
주보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신자수 : 2,108
공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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