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동에서 10여 km 안쪽에 있는 소지명으로 옛날 이곳에 요법사((要法)寺) 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경내가 3,000여평이나 되고 쌀 씻은 뜬물이 마암동까지 흘렀다고 한다.
고려시대 '요법'이라는 승려가 지었다는 절로 현재는 절터에 주춧돌만 남아있는데, 그돌이 8~9자 정도 되는 큰 돌들이다.
요법사는 경내가 3천평에 이르는 굉장히 부흥했던 절로 쌀을 씻으면 마암터마을의 수청계곡이 전부 희게 물들 정도였다고 한다.
요법사로 가는 길은 매우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트레킹하기 좋으며, 남아있는 절터에는 여전히 신비로운 기운을 간직하고 있어 경이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도 절터에 주춧돌로 쓰이던 돌이 있는데(그 돌은 8~9자 정도 되는 큰 돌이다) 이 절이 빈대로 망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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