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코스 - 옥녀봉코스 > 충청북도 Chungcheongbuk-do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 하여 갈론구곡이라 불리는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함께 기묘한 모양의 기암들로 절경을 이루는 속리산의 계곡 탐방코스이다.
- 갈론계곡에서 시작하여 옥녀봉~아가봉를 거치는 탐방코스
-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어 아름다움을 간직한곳
- 산막이옛길, 양반길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산행이 가능한 탐방코스옥녀봉 코스는 백두대간 장성봉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의 끝에 위치한 봉우리로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와 아름다운 갈론구곡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탐방 출발지점 : 갈론지킴터
인근주차장 : 없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96

탐방 출발지점 : 사은리
인근주차장 : 없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10길 466

옥녀봉코스
일정 : 당일, 소요시간 : 04 시간 30분, 거리 : 7.4㎞, 난이도 : 중

 

갈론계곡~옥녀봉 구간
2.7km(90분)
옥녀봉 코스는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흐르는 갈론구곡을 지나가는 탐방 코스이다. 계곡물소리를 따라 갈론구곡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감상하며 걸을수 있다. 대표적으로 일곡의 갈은동문, 사곡의 옥류벽, 구곡의 선국암이 있다. 선국암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계곡과 병행되는 코스로 지루하지 않으며 초행산길이어도 길을 잃지 않게 이정표와 출입금지 목책이 잘 설치되어 있다. 옥녀봉까지 300m를 앞에 두고 고개마루(안부)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는 충청도 양반길과도 연결되는 탐방로이다. 옥녀봉은 해발 599m의 봉우리이다.

옥녀봉~아가봉 구간
1.7km (60분)
능선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한다. 고즈넉한 산세와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주변경치를 즐길 수 있다. 아가봉까지 두 번의 안부가 나오는데 주의 할 점은 아가봉에 도착하기 전 안부는 추락위험지역으로 깎아지르는 절벽이므로 안전로프를 잡고 이동을 해야 된다. 아가봉은 해발 538m의 봉우리이다.

아가봉~갈론마을 구간
아가봉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매바위가 있는데 금방이라도 날개를 펴고 비상할 듯한 모습이다.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은 비학산과 군자산의 줄기와 우리가 지나온 옥녀봉과 아가봉의 능선이 보인다. 또한 기암괴석들과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한다. 갈론마을로 내려가는 산록부에는 약간의 경사가 있으므로 겨울철 아이젠 준비는 필수이다. 마지막으로 개울을 건너면 산행은 마무리된다.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개인 연령과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과 준비물품을 갖추시기 바랍니다.
옥녀봉에서 아가봉 능선에 추락위험지역이 있으므로 낙상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왕복이 가능한 코스이므로 돌아올 수 있는 체력과 일몰시간 등을 고려하여 산행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