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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9교구 화엄사 화엄사 보제루(시도유형문화재 49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보제루(시도유형문화재 49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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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화엄사보제루(華嚴寺普濟樓)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49호
    분류 : 사찰건축 수량 : 1동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보제루는 부처님의 법문을 들려주어 많은 사람들을 제도하는 법요의식(法要儀式) 장소입니다.
    누각은 정면7칸, 측면4칸의 맞배지붕 누각형식의 건물로 인조때 벽암선사(碧巖禪師) 가 중창했다.
    순조27년(1827)에 금봉우익선사(錦峰祐益禪師), 랑규(朗奎)선사께서 크게 고쳤다
    1974년 12월에 리산 도광선사께서 중수했다.
    주지 종열스님 때는 보제루 안에는 화엄석경, 괘불탱화사진. 화엄사 성보유물사진, 동서양탑 성보 유물 사진과 부처님사리 사진등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종삼스님 때 는 불교 관련 전시물을 장소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2007년 8월에 종삼스님이 해체보수를 하셨습니다.

  2.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9교구 화엄사 화엄사 화엄매(천연기념물)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화엄매(천연기념물)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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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화엄사 화엄매
    종목: 천연기념물
    소재지: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지정면적: 1주
    심은 시기 : 조선 숙종(1674~1720)
    꽃피는 시기 : 3월 초, 중순
    지정일: 2024년 1월 24일

    홍매화의 천연기념물 지정 명칭은 “구례 화엄사 화엄매”이다. 문헌에 의하면(지리산 화엄사 이야기, 진조스님, 2021) 화엄사 홍매화는 “일명 장육매(丈六梅), 각황매((覺皇梅), 화엄연화장 세계에 있다고 하여 화엄매(華嚴梅), 각황전 삼존불(아미타불, 석가모니, 다보불)을 표기하여 삼불목(三佛木)이라고 하였다.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구례 화엄사 화엄매”로 지정한 사유는 3월 초 중순경 검붉은 화색과 두줄기가 꼬인 수형으로 자연적으로 성장하면서 수목의 줄기나 가지의 생육이 굴곡을 만들면서 위로 또는 밑으로 자라는 형질을 가지고 있어 다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 들과 비교하여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기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4대 매화(순천 선암사 선암매,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들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중 검붉은 꽃은 화엄사 홍매화 뿐이기 때문이다.

    ‘거룩하신 법신 각황매여!’
    “자비의 심지로 뿌리내린 4백년 세월, 당신의 이름은 각황매, 당신의 나이만큼 각황전을 지켜 온 부처님의 제자, 대선사여! 기다림을 아는 흔적이 실체되어 꽃으로 피어나고, 범종소리 가지 끝에 닿을 적 마다 마디마디 염주알 같은 꽃망울에 맺혔다가 법광으로 붉게 핀 꽃 굳은 절개의 꽃이여! 나 어느해 쯤 당신과 맞닿을 법음을 알며 나 어느때쯤 잉어의 비늘같은 허물을 벗고 지리산 대숲에 바람이 일 듯 지고지순한 당신을 우러르며 살까, 사바의 고통을 꽃잎으로 날려 보내며 중생의 고통을 새순으로 돋게 하는 희망의 꽃, 자비의꽃 홍매화여! 각황매여! 거욱한 법신이여!”

    불교문학상 수상자 윤당 현중순 선생의 시

  3.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9교구 화엄사 화엄사 매화 (천연기념물 485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매화 (천연기념물 485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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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화엄사 매화
    종목 : 천연기념물 제435호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지정일 : 2007-10-8

    화엄사 매화는 화엄사 의상암 앞 화엄계곡의 대나무 숲 속에 급경사지에서 자라는 들매화(野梅)이다.
    원래 4그루가 있었으나 3그루는 죽고 한그루만 남았다.

    매화나무는 대부분은 꽃이 예쁜 품종을 골라 접붙임으로 번식을 시킨다. 그러나 이 매화나무는 속칭 들매화(野梅)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이나 동물이 매실의 과육을 먹고 버린 씨앗이 싹이 터서 자란 나무로 짐작되기 때문이다.

    수령은 470년 정도되고 크기는 나무높이 7.8m· 가슴높이 줄기둘레 1.5m이다. 나무의 모양이 단아하며, 수세와 수형이 매우 아름답다. 나무둥치는 검은색에 가깝다. 접붙임을 한 번도 하지 않아 꽃은 듬성듬성 핀다. 이런 들매화는 꽃과 열매가 재배 매화보다 작으나, 꽃향기는 오히려 더 강한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

    부용영관대사(芙蓉靈觀大師) 화엄사 주지로 살면서 원교종풍(圓敎宗風) 선교양종(禪敎兩宗)의 대가람의 위세(威勢)를 더욱 발전 계승(繼承)하였으며, 그의 법을 이은 제자에는 조선시대의 불교를 중흥시킨 서산휴정(西山休靜), 부휴선수(浮休善修)등외 많은 제자가 있다. 부용스님이 포행을 하시면서 이 곳에 이르러 들매화 보며 순백하고 아름답고 자연스러움에 매료되어 나와 너가 다르지 않구나 하여 들매화를 부용매(芙蓉梅)라고 하며 또한 일명 화엄사 연화장 세계에 있다 하여 연화매(蓮華梅)라고 부른다.

  4.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9교구 화엄사 화엄사 올벚나무(천연기념물 제38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올벚나무(천연기념물 제38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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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화엄사 올벚나무
    종목 : 천연기념물 제38호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0-1
    지정면적 : 1주175㎡
    지정일 : 1962-12-03

    올벚나무는 황해도, 지리산, 보길도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꽃이 피기 때문에 올벚나무라고 부른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4.42m이다.

    병자호란(1636) 이후 인조(재위 1623∼1649)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기억을 되새기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활을 만드는데 쓰이는 벚나무를 많이 심게 했다. 당시 화엄사의 벽암스님도 그 뜻에 찬성하여 주변에 올벚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그 중의 한 그루가 살아남은 것이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라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300년이 넘고,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2m, 뿌리부분 둘레는 4.42m이다. 두갈래로 갈라진 줄기 중 큰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2.41m이고, 작은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0.9m이다.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벚나무의 일종(一種)으로 화엄사(華嚴寺)의 맞은편 암자(庵子) 앞에서 자라고 있다.

    화엄사(華嚴寺) 앞을 흐르는 냇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며 80여년 전까지 두 그루가 남아 있었으나 한 그루는 절을 수리할 때 베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나무의 판자 한 조각으로 적묵당(寂墨堂)의 안마루를 깔고도 남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거목(巨木)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올벚나무의 주변에 자라는 나무로서는 푸조나무,서어나무, 동백, 팽나무, 갈참나무, 느티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올벚나무도 1945년 8월 폭풍으로 나무줄기의 가운데가 부러져 수세(樹勢)가 많이 약해졌다. 벚나무는 무기(武器)를 만드는데 중요(重要)한 자원이었다. 병자호란(丙子胡亂) 이후 인조대왕(仁祖大王)께서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옛날을 생각하여 무기(武器)를 만드는 자원식물(資源植物)인 벚나무를 많이 심게 하였다. 이때 벽암대사(碧岩大師)가 화엄사 근처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그 중 한 나무가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로 지정된 것이다.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아름답게 핀다.

  5. 화엄사 템플스테이 화엄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기본휴식형] 오!늘 나에게 주는 선물
    나를 돌아보고 휴식하는 템플스테이 입니다.
    1박 - 성인 50,000원, 중고생 40,000원, 초등생 30,000원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혼자 오시는 분은 1인실만 신청이 가능하며 1박당 2만원이 추가됩니다.
    다음 화면의 옵션참가비에서 1인실 사용을 선택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인 이상은 선택할 필요 없으며 일행끼리 같은 방을 사용합니다.)
    ※ 입실시간 : 오후 3시
    ※ 퇴실시간 : 퇴실일 낮 12시까지 시간엄수
    본인이 원하시는 날짜를 신청 시 달력에서 직접 선택하시면 됩니다(단, 단체 예약이나 사중 행사로 인해 예약 마감될 수 있습니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머무실 수 있는 최대 기간은 3박 4일간입니다.
    성수기, 휴가철에는 많은 분들이 접수를 하시어 입금순으로 방사가 정해집니다. 부득이하게 방사 부족으로 승인불가가 될 수가 있습니다
    3일 전 신청 및 입금 완료하셔야 접수 완료 됩니다.
    휴가철, 성수기때는 미리 신청 및 입금 완료하셔야 승인 불가가 안됩니다.
    예약 완료 확인 문자를 (화엄사에서 보내드린) 매표소에 제시하시면 무료입장 이 가능합니다.

    [화엄사] [2박3일] 더불어 살아가는 첫걸음(반야심경) 체험형
    성인 140,000원, 중고생 120,000원
    강원에서 스님들 대상으로 오랫동안 강의를 해 오신 성각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신청자가 5인 미만일 경우 취소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참가일 1주일 이내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1인 참가자는 1인실만 신청이 가능하며 1박당 2만원 총 4만원이 추가됩니다.
    ※ 입실시간 : 오후 3시
    ※ 퇴실시간 : 퇴실일 낮 12시까지 시간엄수
    성수기, 휴가철에는 많은 분들이 접수를 하시어 입금순으로 방사가 정해집니다. 부득이하게 방사 부족으로 승인불가가 될 수가 있습니다.
    예약 완료 확인 문자를 (화엄사에서 보내드린) 매표소에 제시하시면 무료입장 이 가능합니다.

    [화엄사] [1박2일] 화엄사 암자순례 프로그램 체험형
    화엄사 주변의 크고 작은 암자들(연기암, 금정암,미타암,보적암 등)을 순례하며 산행을 즐기는 프로그램
    성인 60,000원, 중고생 50,000원, 초등생 40,000원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혼자 오시는 분은 1인실만 신청이 가능하며 1박당 2만원이 추가됩니다.
    ※ 입실시간 : 오후 3시
    ※ 퇴실시간 : 퇴실일 낮 12시까지 시간엄수
    최소 3일 전 신청 및 입금 완료하셔야 접수 완료 됩니다.
    휴가철, 성수기때는 미리 신청 및 입금 완료하셔야 승인 불가가 안됩니다.
    예약 완료 확인 문자를 (화엄사에서 보내드린) 매표소에 제시하시면 무료입장 이 가능합니다.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신 분만 참가 가능합니다.
    확인이 안 될 경우 입실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문의 : 화엄사 템플스테이 사무국 061-782-7600 , 010-4455-5592(담당자)
    업무시간 : 오전 9시 ~오후 5시 / 점심시간 : 오전 : 11시 15분 ~ 오후 : 1시 매주 월,화 휴무

  6. 화엄사 템플스테이 화엄사 템플스테이 시설 안내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화엄사 템플스테이 시설 안내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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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백양사성보박물관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장성 백양사 소요대사탑 長城 白羊寺 逍遙大師塔
    보물 제1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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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대사탑은 2010년에 성보박물관 안으로 이전되었다. 이 승탑은 범종형으로서 세부 표현에 있어서도 실제 범종 형태와 유사하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기단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대석은 현재 평면 사각형이며, 장대석 4매로 구성되었다. 기단석은 평면 팔각형이며, 각 면에 거북이를 비롯하여 게, 두꺼비 등 다양한 동물상을 조각하였다. 그리고 동물상 주변으로 화문과 운문을 새겼다. 그 위에는 단판 8엽의 복련문을 조각하였으며, 연잎 사이에는 간엽이 배치되어 있다. 상부에는 탑신석을 받치도록 평면 원형인 1단 호형 괴임을 마련하였다.
    탑신석은 하부에 상·하로 2조의 반원형 돋을대를 가로로 돌려 구획한 후 그 안에 물결무늬를 새겨 범종의 하대를 표현하였다. 물결문은 3-4조의 선을 반동심원처럼 반복하여 새겼다. 그리고 물결무늬 사이에 거북이와 두꺼비 등 다양한 동물상을 양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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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신석 앞쪽에는 位牌形 액을 구획하여 그 안에 세로로 “逍遙堂”이라고 당호를 음각하였다. 명문의 자경은 6㎝이며, 액 아래에는 연화문 받침대가 있고, 위에는 하엽이 있다. 탑신석에는 세 마리의 용이 조각되어 있는데, 한 마리는 앞발이 액을 향하면서 입을 다물고 있고, 다른 한 마리는 액을 향하여 여의주를 앞발로 움켜쥐고 있다.
    그리고 이 용 뒤쪽으로 여의주를 쥐고 있는 용이 뒷면에 조각되어 있다. 용은 용신의 비늘, 발가락 모양, 수염 등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었다. 탑신석 상부에는 모서리 4곳에 연곽을 마련하고 그 안에 연뢰 9개를 돌출시켜 표현하였다. 또한 연곽과 연뢰 사이에는 화문을 장식하여 실제 범종의 연뢰를 그대로 모방하였다. 연곽 위로는 1조의 돋을대를 돌려 구획하여 상대를 표현하였으며, 그 위에 원권문을 조각하였다. 탑신석 상부에는 단판 16엽의 복련문을 조각하였는데, 이 부분은 범종의 천판에 해당하는 곳이다. 상륜부는 탑신석과 같은 돌로 조성하였는데, 정상부에는 4마리의 龍頭가 보주를 향하고 있으며 용두 사이에 운문이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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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승탑의 주인공은 위패형 액에 음각된 당호를 통해 소요대사 태능(1562-1649)스님임을 알 수 있다. 소요대사는 백양사에서 출가한 고승으로서 1649년 입적 후 구례 연곡사, 철원 심원사, 전주 금산사, 담양 용추사 등에 분사리되어 승탑이 건립되었다. 승탑은 대사 입적 후인 1650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8. 백양사성보박물관 장성 백양사 각진국사 복구 진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장성 백양사 각진국사 복구 진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장성 백양사 각진국사 복구 진영 長城 白羊寺 覺眞國師 復丘 眞影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0호

    백양사 각진국사 복구 진영은 1825년에 제작된 것이다.
    覺眞은 覺儼(1270-1355)의 諡號이며, 휘는 復丘, 자호는 無言叟이다. 화기에 따르면 이 그림은 1825년 선운사 내원암에서 조성하여 백암산 정토사로 이안된 것이라고 한다.
    스님은 의자 위에 걸터앉아 우측을 향하고 있으며, 발밑에는 발을 받치는 상이 있고, 의자 밑에는 깔개가 놓여 있다. 왼손에는 용두에 흰 털이 달린 拂子를 들었고, 오른손은 의자 손잡이를 잡고 있다. 스님은 청색의 장삼에 붉은 가사를 걸쳤는데, 가사 단에는 꽃무늬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한편 의자 테두리에는 금장이 있다. 오른쪽 상단 스님의 시선이 향하는 곳에는 암반과 소나무 그림이 있고, 왼쪽 상단에는 ‘覺眞國師’라는 제호가 있다. 이 그림의 화승은 壯愈스님이다. 채색은 군데군데 탈락이 진행되었다.
    이 그림을 그린 장유스님은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지만, 이 작품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진영은 화기를 통해 제작시기와 작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작품으로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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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8교구 백양사 백양사 전각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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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백양사 전각 배치도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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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8교구 백양사 백양사 대웅전 白羊寺 大雄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백양사 대웅전 白羊寺 大雄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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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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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1929년) 대웅전(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008215)


    백양사 대웅전은 1917년 만암 대종사가 백양사를 5창할 당시 건립되었다.
    이 건물은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으나 전통 건축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대형 법당이며, 겹처마에 단층 팔작지붕을 얹은 다포집이다. 기단은 장대석을 2단으로 쌓아 조성하였고, 초석은 자연석이다. 기둥은 민흘림이며, 공포는 내 3출목, 외 2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내부에는 우물마루와 우물천장을 설치하였으며, 퇴칸에는 용 모양의 퇴량을 걸쳤다. 지붕 네 모서리에는 활주가 설치되었다. 한편 창호는 전면에 4분합 빗살문을 달았고, 측면과 후면 어칸에는 2분합 띠살문을 달았다. 건물 내에는 석가모니와 문수·보현 삼존이 봉안되어 있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초기에 건립되어, 조선후기 다포 양식이 퇴화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첨차살미의 최상단은 예리한 삼각형 모양에서 익공계로 변화하였으며, 쇠서도 매우 섬약해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조선후기 사찰 건물들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경향으로서, 전면 기둥 간격이 모두 같은 것은 이 건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