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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불국사강원(승가대학)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불국사 전각 불국사강원(승가대학)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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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강원(승가대학)은 1970년대 초 선교일여, 정혜쌍수의 수행기치를 주창하신 성림당 월산 대종사께서 후학양성의 큰 원력을 세워 당시 대강백이신 범룡, 운기스님을 모시고 강의를 시작하여 현재 약 40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 강당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강원은 조선시대부터 약 300년 동안 한문원전 위주의 훈고학적 교육의 방법을 고수하여 왔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식의 습득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불국사승가대학은 우선 교육원의 ‘승가대학 교과목개편안’을 수용하여 강의를 시작한다.

    승가의 교육과 수행은 오래전부터 큰절에서 이사겸수理事兼修로서 이루어져 온 것이 전통이다. 그래서 불국사승가대학은 ‘교과개편안’을 수용하여 현대적인 불교학문의 폭은 넓히되 승가의 기본인 예불, 간경, 습의, 참선 등의  실참 수행을 한다. 불국사강원은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승가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 한국불교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

    현재 학장으로는 유ㆍ불ㆍ선에 정통하신 일해 덕민 스님이시다.

  2.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불국선원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불국사 전각 불국선원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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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선원은 1974년 향곡스님을 조실로 모시고 안거에 들면서 시작됐다. 현재의 선원 건물은 1976년 당시 불국사 주지였던 월산(月山)스님께서 만든 것이다.
    큰방과 염화실, 객,실 지대방, 간병실, 다각실,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대지 1300여평에 건평 156평으로 지어졌다.
    불국선원은 짧은 역사에도 범룡스님, 송담스님, 일타스님, 정일스님, 혜정 스님 등 여러 명안종사가 거쳐 가며 선풍을 떨쳤고 경허 만공 보월 금오스님으로 이어지는 덕숭선맥을 이은 월산스님의 지도와 가르침으로 일시에 번성기에 접어들었다 하겠다.
    1999년 하안거 때부터 시작된 일반정진을 지금껏 이어가고 있다. 새벽 3시 기상, 저녁 10시 취침하는데 아침, 오전, 오후, 저녁 참선하며 틈나는 시간에 운동과 등산을 병행한다.
    현재 불국사 주지이신 종우 스님께서 선원장으로 주석해 계시다.

  3.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불이문(不二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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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불국사 전각 불이문(不二門)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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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不二란 ‘진리는 둘이 아니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이곳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갈 수 있음을 상징한다 하겠다. 생과 사, 만남과 헤어짐,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고 근원적으로 모두 하나이다.

    모든 분별을 떠나고 언어의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상징으로 『유마경』에는 불이법문(不二法門)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불이(不二)의 뜻을 알게 되면 해탈에 이를 수 있다 해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세계관에 따르면 수미산 정상에 들어서는 문으로 이곳을 통과하면 바로 도리천에 다다른다. 사찰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기도 하다. 교리적으로 보면 불국사에서는 자하문(紫霞門)이 불이문의 자리라고 보면 된다. 청운교와 백운교를 거치는데, 이들 다리의 계단은 모두 33개로 도리천의 33천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 문을 통과해야 부처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다.

  4.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비로전(毘盧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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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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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전각 비로전(毘盧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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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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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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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을 모신 법당이다. 751년경 18칸으로 건립되었으며, 1593년 임진왜란 때 불에탄 것을 1660년에 중건하였고 현재의 건물은 1973년 불국사 복원 당시 신라 때의 기단과 초석 위에 세웠다. 건축 양식은 조선후기에 속한다.

    비로자나부처(毘盧舍那佛)님은 화엄세계(華嚴世界)의 본존불(本尊佛)로서 부처의 지혜가 태양과 같이 밝고 광대무변함을 상징한다.

    이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은 국보 제 26 호로 8 세기 중엽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당시의 탁월한 주조(鑄造)기술을 보여주는 이 불상의 높이는 1m77cm이다. 원래는 광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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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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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전 현판

  5.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안양문(安養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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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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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전각 안양문(安養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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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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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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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전으로 통하는 중문(中門)이다. 연화교, 칠보교(국보 제22호)를 올라오면 이 문으로부터 아미타 부처님의 세계인 극락정토가 전개된다. ‘안양’이라는 이름은 ‘극락’을 뜻한다.

    751년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할 때 세워진 이 문은 1593년 임진왜란 때 타 버린 것을 1626년과 1737년에 중건했다. 현재 안양문은 정면3칸, 측면2칸으로 겹처마에 맞배지붕으로 되었다. 1964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로서 고려 건축양식을 채택하였고 강릉 객사문과 도갑사 해탈문을 참고한 것이라 하겠다.

  6.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일주문(一柱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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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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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전각 일주문(一柱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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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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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중에서 첫번째의 문으로 일주(一柱)라는 명칭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네 기둥[四柱]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 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으로 일심(一心)을 상징한다 하겠다. 사찰에 들어서기 전 세속의 번뇌를 불법으로 깨끗이 씻고 진리의 세계를 향해 일심으로 들어오라는 의미이다.

    불국사 일주문은 원래 자리는 아니지만 1973년 중창 때 진입의 편의를 위해 현 위치에 조성되었다.  조선시대 다포식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는데 다른 사찰에 비해 규모가 크다 하겠다.

  7.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자하문(紫霞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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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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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전각 자하문(紫霞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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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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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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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시는 대웅전(大雄殿)으로 통하는 중문(中門). 백운교와 청운교를 올라오면 이 문으로부터 부처님의 나라가 전개된다. 자하문은 부처님의 몸에서 비추는 자금광(紫金光)이 안개처럼 서린문이라는 뜻이다. 건립 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기단의 주춧돌과 신방석(信防石). 문지방돌 등이 통일신라시대(676년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 문도 그 무렵에 건립되었을 것이다. 그 후 1436년에 중수하였고, 임진왜란 때(1593년) 불타 버린 것을 1628년에 재건하였으며, 1630년에 중창하고, 1781년에 중건하여, 1966년에 크게 보수하였다. 넓은 석조(石造)기단(基壇)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세워진 지금의 이 문은, 다포계(多包系)의 공포(栱包)를 짜 올린 팔각(八角) 지붕을 하고 있으며, 건축 양식은 조선 후기에 속한다.

  8.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좌경루(左經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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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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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전각 좌경루(左經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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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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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經)을 수장(收藏)했던 누각으로 추측된다. 1593년 왜구의 침략으로 소실(燒失)된 뒤 1612 년과 1690 년에 중건하였으나, 1904 년경 무너진 것을 1973년에 복원하여 목어(木魚)와 운판(雲板)을 설치하였다.

    원래 목어(木魚)는 고사(庫司)의 방 앞이나 식당에 걸어 놓고 행자(行者)를 부를 때 두들기는 명고(鳴鼓)로, 뒤에 가서 경(經)을 독송할 때 사용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수중(水中)의 중생에게 불법을 전하는 법구(法具)이다. 특히 선원(禪院)에서는 물고기가 눈을 뜨고 있는 점을 들어 수행자가 항상 깨어 있기를 촉구하는 뜻을 지닌다. 목어(木魚), 법고(金鼓), 범종(銅鐘), 운판(雲板)과 함께 불전사물(佛殿四物)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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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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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판

  9.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전각 천왕문(天王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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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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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전각 천왕문(天王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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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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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천왕(四天王門)안에는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셔 놓고 있다. 천상계(天上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천왕천에 살면서 제석천왕의 지시에 따라 사천왕천의 동서남북 지역을 관장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래서 사바 속세와 경계지간 가까운 곳에 마련 되었다. 천상의 수문장이라고 볼 수 있다.

    불법과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을 봉안한 문으로써 가람(伽藍)의 삼문(三門) 중의 하나이다. 비파를 지니고 있는 신(神)은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持國天王), 손에 칼을 쥐고 있는 신(神)은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이다. 서쪽을 지키는 신(神) 광목천왕(廣目天王)은 용(龍)을 쥐고 있고, 북쪽을 지키는 신(神) 다문천왕(多聞天王)은 탑(塔)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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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국천왕, 증장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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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목천왕, 다문천왕

  10.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1교구 불국사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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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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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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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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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탑 多寶塔

    다보탑과 석가탑(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10.29m, 10.75m로 비슷하다. 절내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뜰 동서쪽에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동쪽탑이 다보탑이다. 다보탑은 특수형 탑을,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두 탑을 같은 위치에 세운 이유는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할 때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법화경』의 내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탑으로 구현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석가탑을 보면 2단의 기단(基壇)위에 세운 3층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만, 다보탑은 그 층수를 헤아리기가 어렵다. 십(十)자 모양 평면의 기단에는 사방에 돌계단을 마련하고, 8각형의 탑신과 그 주위로는 네모난 난간을 돌렸다.

    탑이 건립된 시기는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으로 추측된다. 목조건축의 복잡한 구조를 참신한 발상을 통해 산만하지 않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으로, 4각, 8각, 원을 한 탑에서 짜임새있게 구성한 점, 각 부분의 길이·너비·두께를 일정하게 통일시킨 점 등은 8세기 통일신라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안타깝게도 다보탑에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겼던 설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1925년경에 일본인들이 탑을 완전히 해체, 보수하였는데, 이에 관한 기록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또한 탑 속에 두었을 사리와 사리장치, 그 밖의 유물들이 이 과정에서 모두 사라져버려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기단의 돌계단 위에 놓여있던 네 마리의 돌사자 가운데 3마리가 일제에 의해 약탈되어, 이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아직까지 그 행방을 알 수가 없으며, 현재 1마리의 돌사자가 남아있다.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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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6년 이전의 다보탑 모습(조선고적도보 [朝鮮古蹟圖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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