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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룩스 불교 :: CYLOOKS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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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약사보전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약사보전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은 약사유리광여래(藥師溜璃光如來) 또는 대의왕불(大醫王佛) 이라고 합니다. 동방 정유리광 세계 불국토에 계시면서 12대 서원을 세워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재난과 근심을 소멸하여 의복 음식을 만족하게 하고 부처의 행을 닦아 무상보리의 묘과를 증득하게 하겠다는 원력을 세우신 부처님입니다. 온갖 병에 시달리면서 머물곳도 없고 약도 없고 돌보아 줄이 없어 고통받는 중생들이 저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스쳐 듣기만 해도 병고에서 벗어나며 성불하길 원하옵니다.
    -약사여래 12대원 중, 제병안락원(除病安樂願)

    신중단 : 불법을 옹호하는 성중들을 모신 신중단에는 호법성중, 화엄성중, 혹은 신장이라 불리는 신중들이 있습니다. 신중단에 모신 성현들은 지혜롭고 자비로우며 불법을 수행하는 사람을 수호하겠다고 원을 세웠고 이와 같이 신중단에는 부처님이 아닌 호법을 발원한 선신들을 모셨으므로 우리가 존경하고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현왕단(現王壇) : 현왕여래가 명계중과 더불어 인간의 사후에 심판을 관장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현왕단에서는 현왕재를 올려 영가를 천도하거나 현왕님께 불공을 올려 병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곳입니다.

    독성단(獨聖壇) : 독성단에는 나반존자(那畔尊者)라 일컬어지는 독성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칠성단(七星壇) : 칠성단은 밤하늘에 빛나는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칠성님이었으나 불교에서 이를 받아들면서 일곱 분의 부처님을 모신 곳으로 인간의 수명과 건강을 관장합니다.

    산신단(山神壇) : 산신단은 신령스러운 산신을 모신 곳입니다. 산신은 사찰과 산을 찾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여러 가지 뛰어난 덕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징
    1998년에 중건된 약사보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외벽에는 벽화를 그리지 않았고, 전면 기둥에 걸려 있는 주련은 『석문의범(釋門儀範)』 「가사이운(袈裟移運)」가영(歌詠)에서 옮겨왔습니다. 내부에는 1979년에 조성한 석조약사여래좌상을 본존으로 하고, 좌우측에 신중단, 현왕단, 칠성단, 독성단, 산신단, 영단이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약사여래좌상 뒤의 석가모니후불탱화, 신중탱화, 현왕탱화는 1878년에 조성되었으며, 신중탱화는 1891년 조성된 것입니다. 이중 신중탱화와 현황탱화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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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청운당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청운당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어리석인 마음에 배우지 아니하면 고만한 마음만 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닦지 아니하면 아상·인상(내로다, 너로다 하는 상)만 늘게 되네.
    닦는 것도 없으면서 뽐내기만 하는 모습은 마치 주린 범과 같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방탕·안일하면 마치 거꾸로 매달린 원숭이 꼴이로다.
    - 자경문 중에서 -

    ‘청운’이란 아주 높은 하늘에 보일 듯 말듯 한 푸른 구름을 뜻하는데 아무런 사심 없는 깨끗한 마음을 지니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려는 마음을 일컫습니다.
    청운당 2층에는 학장스님과 율원장스님 방, 선방 및 회의실,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있고 금강율학 연구원이 있습니다. 1층은 교수스님들의 연구 및 수행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의 율장 연구 및 스님들의 수행공간입니다.

    특징
    1998년에 건립된 2층 건물로 1층은 콘크리트로, 2층은 목조건물로 정면7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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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우화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우화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모든 법은 본래부터 언제나 저절로 적멸한 모습이니 불자들이 이러한 도를 행하면 오는 세상에 부처님이 되리라
    - 법화경 사구게 -

    우화궁은 세주당 묘엄 큰스님께서 법화경 가운데 석가모니불이 설법할 때 하늘에서 천녀들이 꽃비를 내린 것과 같이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인스님들이 경전을 독경할 때도 하늘이 감동하여 꽃비가 내리기를 염원하시는 뜻에서 우화궁이라 하였습니다. 우화궁 2층은 금강계단이 갖추어져 식차마나니계, 보살계, 팔관재계 등 수계식이 거행되는 곳이며 학인스님들의 수행 공간입니다.

    특징
    1983년에 지어진 육화당(六和堂) 건물이 노후하여 2005년 11월에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평 총450평(지하 150평, 1층 150평, 2층150평)규모의 大學舍 重建 佛事를 시작하여 2009년 11월 완공하고 당호를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는 의미로 우화궁 (雨花宮)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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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육화당/향적실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육화당/향적실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원하건대 세존께서는 증명하여 주소서 맹세코 오탁(五濁)의 악세에 먼저 들어가서 단 하나의 중생이라도 성불하지 못한다면 그들을 위하여 열반에 들지 않겠습니다."
    -능엄경 제3권의 게송-


    육화(六和)란 몸(身), 말(口), 뜻(意), 견해(見), 계행(戒)을 같이하여 화합하고 또 이익을 고루 나눔으로써 화합한다는 여섯 가지 승가의 화합정신을 뜻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여섯 가지 화합정신인 육화정신(六和精神)이란 육화경행(六和敬行)을 일컫는 것으로
    첫째, 신화동주 (身和同住) - 몸으로 부처님의 행을 하여 서로 화합하고,
    둘째, 구화무쟁 (口和無諍) - 입으로 부처님과 같은 말을 하여 서로 화합하고,
    셋째, 의화무위 (意和無違) - 마음으로 부처님과 같은 생각을 하여 서로 화합하고,
    넷째, 견화동해 (見和同解) - 바른 견해는 같은 이해로 서로 화합하고,
    다섯째, 계화동준 (戒和同遵) - 바른 행동으로 서로 화합하고,
    여섯째, 이화동균 (利和同均) - 이익은 잘 나눔으로서 서로 화합 한다는 뜻입니다.

    특징
    육화당은 원래 3층의 현대식 건물로 학인스님들의 수행공간이었으나 최근 2층으로 신축하였다. 1층은 콘크리트 건물이며, 2층은 목조건물로 정면 9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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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범종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범종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삼도이고파도산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을 여의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일체중생성정각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어지이다
    –저녁 종송-

    봉녕사 범종각에는 범종, 법고, 운판, 목어의 사물(四物)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4가지 법구(法具)인 사물(四物)에는 종(鐘)・목어(木魚)・운판(雲版)・법고(法鼓)가 있습니다. 사물은 한 중생도 빠짐없이 제도하고자 하는 불교의 자비원리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범종은 지옥중생을 비롯하여 일체중생을 위해 치며 아침에는 삼계 25유 중생과 삼악도를 제도하기 위하여 28번, 저녁에는 천상 28천과 4주, 4악취를 합하여 36번을 쳐 중생을 깨우칩니다. 아침에는 지옥중생부터 제도하고, 저녁에는 비방비비상천부터 제도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법고는 부처님의 설법이 삼천대천세계에 울려 퍼지는 염원과 축생의 의식을 깨우치는 법구며, 목어는 물고기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 부지런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수중 중생의 의식을 깨우치기 위해, 운판은 청동으로 구름 모양을 본떠서 하늘의 날짐승을 해탈시키기 위해 칩니다.

    특징
    15평 규모의 목조건물인 범종각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98년 9월에 완공하였다. 장대석으로 단층기단을 쌓고 난간을 둘렀으며, 내부에는 불전사물을 모두 봉안하였다. 범종은 주종기에 의하면 2002년에 조성되었으며, 나머지 사물들 또한 그 때 함께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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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금비라'는 사찰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맑은 지혜가 생기고 약사선신이 옹호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청결한 최고의 조리시설을 갖추고 강의, 시연, 조별실습이 이루어지며 계절식으로 스님마다 재료와 강의 내용이 다릅니다.
    기본반 1년과정 수료시 금비라 사찰음식교육관 수료증 수여, 강의하신 스님의 요리책 증정, 고급반(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수강 자격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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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문화원 금라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문화원 금라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문화원 금라의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입니다.
    문화원 금라의 수익금은 학인스님들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신도들과 방문객들이 커피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즐기는 휴식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징
    2016년 5월 개원 이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불교뿐만 아니라 미술과 음악,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양 강좌와 예술 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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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소요삼장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소요삼장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 믿음은 다른 것에 물들지 않고 오직 사람을 현명하게 할 뿐이다.
    좋은 것이면 곧 배우고 좋지 않으면 멀리하라."
    -법구경 독신품-

    불법승 삼보 가운데 부처님의 가르침이신 법보에는 경·율·론 삼장三藏이 있습니다.
    소요삼장은 세주당 묘엄 큰스님께서 삼장의 바다를 자유롭게 노닐라는 뜻으로 이름 지으셨습니다. 또 묘엄 큰스님께서 평생 소장해온 각종 불교자료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특징
    1989년 묘엄 큰스님께서 신축하였으며, 경, 율, 론 삼장에 자유로이 노닌다는 의미로 소요삼장이라는 당호를 지었으며 연건평 200여 평의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서 불교관계 서적이 2만 5천여권이 소장되어 있으며 100여명이 동시에 연람할 수 있는 열람석에서 학인 스님들이 경학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2010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1층 일우실에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대형멀티미디어 시설 및 캠코더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서 시청각 교육까지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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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봉녕사 다비공원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다비공원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장아함경(長阿含經)>의 유행경(遊行經)에는 제자인 아난(阿難)이 부처님께 여쭙기를 부처님께서 세상을 떠난 뒤에 그 장의법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3번이나 거듭 청하자 부처님께서는 상세하게 다비의 법식을 설명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비라는 말은 팔리어 쟈페티(jhāpeti)의 음사(音寫)로서 소연(燒燃) ·분소(焚燒) ·소신(燒身) ·분시(焚屍), 또는 ‘태우다’로 번역하고, 범어 자피타(Jha-pita)를 음역한 말로서 분소(焚燒)·연소(燃燒) 등으로 의역(意譯)되며, 시체를 화장하는 일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의식은 죽음이 인간의 영원한 소멸이 아니라 살아서 지은 업(業)에 따라 영혼의 길이 정해진다는 불교의 생사관(生死觀)에 의거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지금까지 이 의식이 행해지고 있습니다.인도에서는 불교가 성립되기 이전부터 행해오던 장례법이며,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이 방식에 의해 화장을 하였는데, 그 이래 다비는 불교도 사이에 널리 행해졌고, 중국을 거쳐 한국·일본 등으로 전래됨에 따라 다비식이 널리 행해지게 되었습니다.

    특징
    한국 불교 역사상 비구니 최초의 강사이자 율사로서 승가 내 비구니의 위상을 높이고 일생을 비구니 교육과 인재 불사에 전념하신 세주당 묘엄큰스님!
    이곳은 바로 묘엄 큰스님의 다비식이 거행되었던 장소입니다. 다비식은 불교의 전통적인 화장 장례의식으로서 스님들이 입적하시면 화장을 하여 그 유골을 거두는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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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 사적비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4-23

    봉녕사의 창건과정과 역사를 적은 비로, 4면 모두 비문을 새겼는데, 1면과 3면에는 대중질 증명법사 성철, 자운, 청담 스님을 비롯하여 대가람을 이룩한 묘엄스님과 불사에 참여했던 장인들, 현전 대중, 문중, 졸업생, 시주자, 후원회 등의 이름들이 적혀져 공덕비의 역할을 하고, 2면과 4면은 봉녕사를 찬하는 글과 창건과정 및 역사를 적은 사적비로 원조 각성 근식 선효 윤문 사문 원응스님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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