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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안양루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부석사 안양루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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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루는 무량수전 앞마당 끝에 놓인 누각이다. 정면 3칸 ‚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무량수전과 함께 이 영역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건물에는 위쪽과 아래쪽에 달린 편액이 서로 다르다. 난간 아랫부분에 걸린 편액 은 ‘ 안양문 ’ 이라 되어 있고 위층 마당 쪽에는 ‘ 안양루 ’ 라고 씌어 있다. 하나의 건물에 누각과 문이라는 2중의 기 능을 부여한 것이다. ‘ 안양 ’ 은 극락이므로 안양문은 극락 세계에 이르는 입구를 상징한다.
    따라서 극락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지나면 바로 극락인 무량수전이 위치한 구조로 되어있는 것이다.

    안양루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엎드려 모여 있는 경내 여러 건물들의 지붕과 멀리 펼쳐진 소백의 연봉들이 한눈 에 들어온다. 아스라이 보이는 소백산맥의 산과 들이 마치 정원이라도 되듯 외부 공간은 확장되어 다가온다. 부 석사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다. 그래서 예부터 많은 문인들이 안양루에서 바라보는 소백의 장관을 시문으 로 남겼고 그 현판들이 누각 내부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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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선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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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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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부석사 선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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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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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묘각은 무량수전 북서쪽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의상 조사의 창건 설화와 관련된 인물인 선묘를 모신 건물이다. 규모도 작고 기단도 없이 초라하여 마치 작은 사찰의 산신각 같은 느낌을 준다. 정면과 측면이 각각 1칸 규모의 맞배집인데 가구 방식이나 부재를 다듬은 수법으로 보아 최근세의 건물인 듯하다. 내부에는 1975년에 그린 선묘 의 영정이 걸려있다.

  3.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조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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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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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부석사 조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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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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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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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제19호

    조사당은 무량수전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산 중턱에 있다. 정면 3칸 ‚ 측면 1칸 규모의 작은 전각으로 측면 쪽 으로 약간 비스듬히 진입하여 소박하고 간결한 느낌을 준다. 지붕은 맞배 형식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넉넉하게 뻗어 나와 결코 작은 건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1916년의 해체 공사 때 발견된 장여 위의 묵서에 의하면 조 사당은 고려 우왕 3년(1377)에 원응 국사가 재건한 것이다. 조선 성종 21년(1490)에 중수하고 성종 24년(1493)에 단청하였으며 선조 6년(1573)에는 서까래를 수리하였다.

  4.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취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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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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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부석사 취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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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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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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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현암은 조사당 동쪽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1997년도에 복원되어 2002년까지 선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가 지금은 부석사 산내암자로서 쓰이고 있다. 조선시대 사명대사의 수도처로 유명하고 부석사 경내에서 가장 좋은 곳 에 위치하고 있다.

  5.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응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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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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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부석사 응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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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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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량수전 영역의 북편 위쪽에 떨어져 있다. 자인당과 함께 거의 일렬로 남향하여 일곽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다. 응진 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신 전각이다. 정면 3칸 ‚ 측면 2칸의 익공계 맞배집으로 1976년에 번와 보수하였다. 이 건물의 공포에서 20세기 초에 유행한 장식 적인 익공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는 내부에 석고로 만든 석가삼존불과 고졸한 십육나한상이 안치되어 있다.

  6.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자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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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부석사 자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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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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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인당은 선방의 용도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부석사에서 동쪽으로 약 1.5킬로미터 떨어진 폐사지에서 옮겨 온 석불을 이곳에 이안했다.
    자인당은 정면 3칸 ‚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공포가 건물 규모에 비하여 너무 크고 측벽에 여러 가지 형태의 옛 부재가 섞여 있는 것으로 보아 19세기 후반경에 해체 부재를 재사용하여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실내에는 석조 삼존여래 좌상을 모셨는데 가운데는 석가여래이고 좌우는 비로자나불(보물 제220호)이다.

  7.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단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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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부석사 단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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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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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세에 지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남도리 맞배집으로 응진전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건물 내부에는 손에 쥐를 들고 있는 작은 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정면에 걸린 현판의 ‘   단하   ’ 가 무엇을 뜻하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사리를 얻기 위하여 목불을 쪼개 땟다는 단하소불의 고사로 유명한 중국 육조시대의 단하 천연 선사를 모신 것이라면 선종과 연관이 있는 전각이다. 그러기에 도량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선방 근처에 지었는지도 모른다.

  8.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범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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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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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부석사 범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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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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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석사에는 2개의 누각이 있는데 안양루와 범종각이다. 문의 성격을 겸한 안양루가 석축 위에 작고 날아갈 듯하 게 지은 누각이라면 대석축단과 안양루 석축으로 구분되는 공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범종각은 지반에 견고 하게 버티고 선 안정감 있는 건물이다. 특히 이 범종각은 그 건물의 방향이 여느 건물과는 달리 측면으로 앉아있 다. 건물의 지붕은 한쪽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팔작지붕을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 치기 쉽다. 팔작지붕을 한 쪽이 정면을 향하고 있고 맞배지붕이 뒤쪽을 향하고 있는데 무량수전 앞에서 바라보면 왜 목수가 지붕을 그리했는지를 알수 있으며 그 지혜에 절로 감탄이 난다.

    부석사가 소백산맥을 향하여 날아갈 듯이 앉아있는데 범종각이 정면을 향하고 있으면 건물이 전반적으로 무거 워보인다. 따라서 범종각을 옆으로 앉혀놓고 뒷쪽을 맞배로 처리하여 건물이 전반적으로 비상하는 느낌을 주고 답답해 보이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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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선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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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부석사 선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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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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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들이 거처하는 요사채로 범종각과 안양루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위치는 조사당 동쪽이었는데 일제 때 현재의 자리로 뜯어 옮겼다. 건물을 헐면서 묵서가 쓰여진 부재가 나타났는데 이로 말미암아 원래 건물은 조선 효종 원년(1649)에 수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취현암을 복원하여 봉황선원으로서 선방으로 이용하고 있다.

  10.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 부석사 응향각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부석사 응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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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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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현암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또하나의 요사체인데 원래 강원 건물이었다. 무량수전으로 오르는 계단 오른쪽 에 있었는데 통로와 너무 인접하여 1980년 철거하고 뒤로 물려서 신축하였다. 정면 5칸 ‚ 측면 1칸 반의 익공계 맞배집으로 최근에는 전면에 마루를 덧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