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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천단(天壇)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천단(天壇)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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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촛대 모양의 촛대바위, 송대바위 등이 있는 이 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청평사를 중창한 보우대사의 『허응당집(虛應堂集)』에는 아래와 같은 시를 남겼다고 전해진다.

    [淸平八詠 天壇禮象 청평팔영 천단예상 : 천단에서 예를 올리다]
    瓊臺金殿後 경대금전후구슬대 금당 뒤로
    齋陟五更初 재척오경초오경 초에 재 올리려 오르니
    皎皎昭靈象 교교소영상교교히 신령스런 성상 밝고
    蒼蒼靜玉虛 창창정옥허창창한 하늘은 고요하구나
    三三禮不盡 삼삼예부진끝없이 절해도 다하지 못하고
    一一頌無餘 일일송무여하나하나 찬송하여 남음이 없네
    應速同桴鼓 응속동부고응보(應報) 신속함은 북채로 북을 침과 같으니
    連芳降國儲 연약강국저꽃다운 국맥 이을 세자 탄생하게 하소서.

  2.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전각 배치도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전각 배치도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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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대웅전(大雄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대웅전(大雄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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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은 현세불인 석가모니를 봉안하므로 사찰에서 중심을 이루는 건물이며 가장 중요한 곳으로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脇侍菩薩)로는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을 모셨다.

    문수보살은 '지혜'를, 보현보살은 '행을 실천'하는 보살이며 두 보살의 손에 든 연꽃 위에는 문수 동자와 보현동자가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일반사찰에서 보기 드문 형태이다. 후불탱화로 석가모니께서 제자들에게 설법한 모임을 묘사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불단 좌우로 모든 곳에 부처가 존재한다는 다불사상에 근거하여 천불을 묘사한 천불탱화(千佛幀畵), 영혼을 천도하는 불교의식에 사용된 감로탱화(甘露幀畵),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 중 대예적금강신(大穢跡金剛神)을 주축으로 묘사한 신중탱화(神衆幀畵)를 봉안하였다.

    1990년대 초에 중건된 대웅전은 정면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의 형태이며 1980년대 발굴조사보고서에 의하면 활주가 확인되었다는 것으로 보면 팔 작지붕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법당을 오르는 7단의 대형계단이 있는데 계단의 옆을 마무리한 소맷돌에는 태극문양과 연화문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는 양주 회암사지의 계단과 매우 유사하다. 이 는 청평사와 회암사를 중창한 보우대사의 설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태극문양은 왕실과 관련 있는 건축물에서만 새기는 것을 감안하면 청평사는 왕실과 연관이 있었음을 나타낸다.

    조선시대에는 대웅 전과 의미는 같지만 능인보전(能仁寶殿)이라고 불렀다.

    주련(柱聯)
    佛身普遍十方中 불신보편시방중 부처님 몸은 시방세계에 두루 가득하시네
    三世如來一切同 삼세여래일체동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와 한가지시네
    廣大願雲恒不盡 광대원운항부진 크고도 넓은 원력구름은 항상 다함 없어라
    汪洋覺海玅難窮 왕양각해묘난궁 한 없이 넓은 깨달음바다 끝도 아득하여라

  4.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극락보전(極樂寶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극락보전(極樂寶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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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중심으로 협시보살(脇侍菩薩)로는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셨다.

    아미타불은 서방정토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부처님으로 죽은 이의 극락왕생과 함께 중생들의 수명장수와 안락을 도와주시며 관음보살은 지혜로 중생의 음성을 관하여 그들을 번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며, 대세지보살은 지혜의 광명으로 모든 중생을 비추어 끝없는 힘을 얻게 한다.

    이상향인 극락이 서쪽에 있으므로 보통 동향으로 배치하여, 예배하는 사람들이 서쪽을 향하도록 배치한다. 후불탱화로는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上圖), 대웅전과는 다른 유형으로 제석천(帝釋天)과 대범천(大梵天), 동진보살(童眞 菩薩)을 중심으로 묘사한 신중탱화(神衆幀畵)를 봉안하였다.

    보우대사가 회전문과 함께 1555년경에 지었고 상량문을 1772년에 중수, 1889년에 다시 보수하였다. 극락전은 당시 최고의 기술로 지어 궁 궐 못지않게 화려한 건물로 국보(구 국보 115호)로 지정되기도 했었다. 이후, 한국전쟁 직전에 극락전이 불에 타고, 1977년에 새로 지어졌다. 불타기 전에는 전면 1칸, 측면 1칸이 실외로 설계되었다. 이 는 향교의 대성전과 같은 양식이다. 현재는 정면 3칸, 측면 3칸이 모두 실내로 새롭게 복원되었다.

    주련(柱聯)
    極樂堂前滿月容 극락당전만월용 극락전 앞에 보름달 같은 아미타불의 모습
    玉毫金色照虛空 옥호금색조허공 옥호의 금빛은 허공 가득 비추나니
    若人一念稱名號 약인일념칭명호 만약 누구든 명호를 일념 다해 부른다면
    頃刻圓成無量功 경각원성무량공 잠깐 사이 깨달아 한없이 큰 공덕 이루리라

  5.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나한전(羅漢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나한전(羅漢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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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가모니불과 이 세상에 머물며 정법(正法)과 중생을 수호한다는 집단으로서의 부처님의 열여섯 제자인 십육나한(十六羅漢)을 모신 곳으로 응진전(應眞殿)이라고도 한다.

    후불탱화로 석가모니께서 제자들 에게 설법한 모임을 간략하게 묘사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를 봉안하였다.

    나한전은 맞배지붕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전면의 1칸은 퇴칸(좁은 칸)으로 향교에서 대성전처럼 실내 가 아니라 실외로 건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관음전이 향적당(香積堂)이고 나한전이 사성전(四聖殿)이었으며 사성전 구역에 구광전(九光殿)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6.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관음전(觀音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관음전(觀音殿)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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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보살을 모신 곳으로 관음보살이 주원융통(周圓融通, 두루 걸림이 없다는 뜻)하게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는 분이라는 뜻에서 원통전(圓通殿)이라고도 한다.

    관음보살은 모든 환란을 구제할 뿐 아니라 중 생의 안락을 불가사의한 인연과 신력으로 돕기 때문에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이기도 하다. 관음전 내에는 감로병을 얹힌 연꽃을 들고 연화좌(蓮華座) 위에 앉은 관음상과 후불탱화로 관음보살과 협시(脇侍) 인 남순동자(南巡童子)를 묘사한 관음탱화(觀音幀畵)를 봉안하였다.

    관음전은 맞배지붕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전면의 1칸은 퇴칸(좁은 칸)으로 향교에서 대성전처럼 실내가 아니 라 실외로 건축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관음전이 향적당(香積堂)이고 나한전이 사성전(四聖殿)이었으며 사성전 구역에 구광전(九光殿)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7.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경운루(慶雲樓)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경운루(慶雲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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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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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문을 지나 회랑과 동일한 축선인 동-서로 팔작지붕의 형태를 갖춘 2층 누각(樓閣)이다.
    보통 산지 사찰에서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누각의 아랫부분을 지나 법당 앞마당으로 나아가는 방식인 누하진입 (樓下進入)으로 회전문-경운루-대웅전으로 연결된다.
    조선시대 기록에는 강선루(降仙樓)라고 불렀는데 복원하면서 경운루로 고쳤다 누각의 옆으로는 회전문과 같이 회랑으로 복원되었다. 경운루를 중심 으로 동-서로 각 4칸씩 건축되었다.

  8.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회전문(廻轉門) 보물 제164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회전문(廻轉門) 보물 제164호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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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7년경 보우대사가 청평사를 대대적으로 중건할 당시에 세운 사찰의 중문(中門)으로 옆모습이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의 형태로 대들보가 3개인 3량식 가구(架構)이며 주심포(柱心包)계의 익공 건물로 조선 전기에 세워진 매우 귀중한 건축물이다.

    회전문의 중앙부 위쪽에는 홍살을 첨가해서 홍살문의 기능도 함께 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영암 도갑사의 해탈문과 같은 양식이다.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두번째 문인 사천왕문을 대신하는 것으로, 가운데 칸을 출입문으로 좌우 한 칸씩은 사천왕의 조각상을 세우거나 그림을 걸도록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생들에게 윤회전생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름은 청평사 창건설화인 공주설화와 연계되어 윤회를 한다는 의미로 회전문이라고 불린다. 또한 불교의 경전을 두었던 윤장대(輪藏臺)를 돌린다 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추정된다.

  9.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삼성각(三聖閣)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삼성각(三聖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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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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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각은 산신(山神),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함께 모시고 있는 곳이며 나누어 모셨을 때는 '칠성각(七星閣), 독성각(獨星閣), 산신각(山神閣)'이라 한다.

    삼성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존재로서 전통 신앙인 삼신신앙(三神信仰)과 함께 하는 것이다. '산신'은 산에 있는 신을 의미하며, '칠성'은 북두칠성을 말하는 것으로 별나라의 주군(主君)으로 인간의 수명과 복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며, '독성'은 나반존자(那般尊者)라고도 불리는데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인연을 혼자서 깨달아 성인의 위치에 올라서 말세의 중생에게 복을 내린다고 한다.

    내부는 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칠성탱화(七星幀畵)를 중심으로 좌우로 석가모니의 제자들인 십육나한 중 첫 번째 존자인 독성존자를 단독으로 그린 독성탱화(獨聖 幀畵), 산의 신령이라고 믿었던 호랑이를 신격화시켜 그린 산신탱화(山神幀畵)를 봉안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어 극락전과 함께1977년에 건립되었는데 불타기 이전의 명칭은 산신각이다.

    주련(柱聯)
    靈山昔日如來囑 영산석일여래촉 영산에서 과거 부처님께서 부촉하셨으니
    威鎭江山度衆生 위진강산도중생 위세가 강산에 떨치고 중생을 제도하시니라

  10. 대한불교조계종 청평사 청평사 범종각(梵鐘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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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청평사 범종각(梵鐘閣)
    작성자
    두레박
    작성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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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전사물(佛殿四物) 가운데 범종(梵鐘)만을 봉안하여 범종각이라 부른다.

    범종은 청정한 불사(佛寺)에서 쓰이는 맑은 소리의 종이라는 뜻이지만 지옥의 중생을 향하여 불음을 전파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 고 있다. 1994년에 범종각 신축과 범종을 주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