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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창립 터
이벽의 집터(수표교)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영세자인 이승훈은 북경 북당(北堂)에서 예수회 선교사 그라몽 신부에게 1784년 2월경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세례를 받고 귀국하여 그해 음력 9월 서울 수표교 부근에 있던 이벽의 집에서 이벽(요한 세례자)과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정약용(요한) 등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벽은 다시 최창현(요한), 최인길(마티아), 김종교(프란치스코) 등에게 세례를 베풀어 신자 공동체를 만듦으로써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되었다. 교회는 세례를 통하여 결속된 복음 선포 기능을 수행하는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에, 이 세례를 통해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신앙 공동체가 출발하게 되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2011년 8월 28일 ‘한국 천주교회 창립 터’ 기념 표석을 세우고, 이어 9월 26일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이벽의 집은 수표교 남쪽, 현재 기념 표석이 있는 자리에서 청계천 건너편으로 추정되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이곳에 설치하였다. 2016년 10월 서울시가 고시한 도시 환경 정비 계획에 따라 앞으로 수표교 남쪽 이벽의 집터는 역사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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