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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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2000년의 향기 기림사.
기림사는 신라의 건국과 함께 해양의 실크로드를 따라 유입된 정토불교의 역사가 있는 도량입니다. 광유선사께서 '임정사' 라는 사명으로 개산하셨으며, 이후 선덕왕12년 원효대사께서 '기림사' 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습니다.
2000년 역사와 문화를 면면히 이어온 기림사는 영구음수형인 신령스러운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형국의 길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쪽의 오탁수, 서쪽의 화정수, 남쪽의 명안수, 북쪽의 감로수, 중앙의 장군수 등 오종수를 길어 차를 올리고 뜰 가운데에는 오종수로 키운 오색화가 난만하니 그야말로 불국정토를 이룬 도량입니다.
약사전 내벽에는 인도 사라수왕이 부처님께 오종수로 차공양을 올리는 우리나라 유일의 헌다벽화가 있으니 한국 차문화의 연원이 2000년 헌다문화에 있음을 증명하는 소중한 문화재입니다.
대적광전과 소조삼세불상, 불복장유물, 건칠보살반가상 등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외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도량입니다.
신라 1000년의 경주에서 기림사 언저리를 거쳐 감은사지 그리고 문무대왕릉을 잇는 ‘왕의 길’을 포행하면서 1000년의 신라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유서 깊은 기림사에 오신 여러분은 새벽 도량석 소리와 저녁 쇠북 소리를 들으며 잔잔한 마음의 울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몸과 마음의 휴식. 기림사를 떠올리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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