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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정토종 大韓佛敎淨土宗

대한불교정토종 주불은 아미타불, 종단 본존불은 아미타불(부처님)이고 각 사암에 따라 석가여래불, 약사여래불, 미륵존불을 모실 수 있다. 종조는 초조 원효대사, 중조 서산대사(조선시대)이다.

본종의 소의경전은 정토삼부경(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법화경, 금강경이다.

자각각타를 통한 나무아미타불 육자 보명염불과 정토삼부경, 법화경의 일체중생 견성과 염불선을 통한 성불과 왕생극락에 근본을 두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생활불교, 정진불교, 참불교로 불국정토를 이루고자 함을 종지로 삼고 있다.

본종은 아미타불 염불선이다. 석가세존께서 말법 중생의 근기를 관찰하시어 성도의 이행문을 열어놓으시니 타력신앙의 나무아미타불, 육자칭명 염불로 왕생극락 발원을 하며, 그리하여 염불, 선을 수행으로 삼고 있다.

즉 정토삼부경이라 경에 의하여 제 보살들이 유통한 불법을 계승하여 지나에 원 선도이며, 우리나라에는 고려의 대각국사께서 정토문 유통을 열고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선지식이 면면히 이어 금강산 건봉사에서 삼십일인이 염불송으로 육신등공한 실정이 역역하며, 근대의 만일염불회를 개설하고 전국 사찰에 지주하고 있는 교도의 십분지팔력인이 정진염불하여 건종 1953년에(긍위) 타력염불 상동인 법상동인 법요하였으니, 이것이 정토종의 원류로서 아미타 부처님의 구제하는 힘을 믿어 금생에서 무상열반의 부처가 되는 신앙심의 경로인 것이요. 속제향은 이 세상에 처하여 있는 인의의 도를 지키며 부지런히 사회를 도와서 신앙의 즐거움에서 수신제가를 이루는 종단이다.

2021년 현재 종정은 혜만스님이며, 교종, 진종 통합하여 총무원장은 혜선스님이다.

창종년도는 서기 1953년 3월 3일이고, 주요사찰은 서울, 경기, 충청, 대구, 안동, 경주, 풍산, 부산, 경북 교구원, 제1포교원 청룡사, 제2포교원 관덕정사, 제3포교원 일월약사암, 제4포교원 소망사이다.

연례 주요행사는 아미타재일, 부처님오신날, 관음재일, 초하루, 지장재일, 창종절, 정초신중, 입춘, 칠월칠석, 우란분절, 구구절, 동지법회, 노인복지(독거노인) 정기후원, 108공양미 및 성금 기부, 생필품 기탁 등의 자비나눔 행사가 있으며,

본종의 복색은 가사(僧家) - 대가사, 법복 - 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