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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통도사 템플스테이는 큰절의 규모에 맞는 규모 있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됩니다. 스님들께서 직접 알려주시는 사찰예절을 시작으로 통도사 봉사단체 적멸도량회에서 서비스하는 통도사문화재 해설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핵심적으로 알아야할 사찰에 대한 지식들을 우선 선사합니다.
해가 지면 낮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만들었던 연꽃등을 들고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가 모셔져 있는 보궁에 들어가 사리탑을 마주보며 명상에 잠깁니다. 이 시간은 오직 통도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참여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직 이 경험만을 위하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다수 계실 정도로 보궁명상은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핵심 프로그램이며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시간입니다.
명상을 끝내면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맛있는 간식들과 함께 법사스님의 법문이 시작됩니다. 법문을 듣고 있자면, 내 입안에서만 돌던 나 자신에 대한 질문과 의문의 실타래가 조금씩 풀려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동이 트기 전, 일상생활 같았다면 이불 안에서 눈도 뜨지 못하고 있는 시간이지만 통도사에서는 이미 법당 안에 앉아 있게 됩니다. 장엄하게 울려 퍼지는 새벽예불의 울림은 나도 모르게 숙연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새벽예불에 이어지는 영산전에서의 108배. 어둠 속에 단 두 개의 촛불에 의지하여 절하게 되는 108배는 내가 나를 바라보며 참회할 수 있는 시간이며, 나를 바르게 살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안내해줍니다.
템플스테이 마무리는 통도사 17개의 암자 중 한군데에서 진행이 됩니다. 1박 2일 낯선 이들과의 만남이 감사함으로 그리고 미소로 마무리되는 시간입니다.
하늘이 없는 박물관 통도사! 이 곳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어쩌면 인생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되어도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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